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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학군지는? 아파트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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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학군지인 대치동과 목동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계동 지역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치동 및 목동 집값 

  •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지난달 13일 전용 84㎡가 40억 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16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어 수요가 몰리는 지역입니다.
  • 목동신시가지6단지: 전용 65㎡가 지난달 11일 18억 9000만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이 단지는 학원가와 도보권에 있어 강점이 있습니다.

중계동 집값 안정세

반면 중계동 전세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매수세력은 약한 상태입니다. 중계동 학원가 인근 단지들은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중계주공6단지, 동진신안, 라이프청구신동아, 중계주공5단지, 청구3차, 건영3차 등 총 6000가구가 넘습니다. 이들 단지의 전셋값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진신안아파트 전용 101타입은 지난달 8억 5000만원에 신규 전세 거래되었고, 청구3차 전용 84㎡는 7억 1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재건축 사업성 문제

중계동의 경우 낮은 재건축 사업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치동과 목동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중계동은 노후 주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의문이 큽니다. 중계동 학원가 인근 단지 다수는 준공 후 30년을 넘어섰습니다. 예를 들어, 중계주공5단지는 1992년 입주했고, 동진신안, 중계주공6단지, 라이프·청구·신동아(1993년)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른 지역 학군지 현황

  • 울산 중구 신정동: '문수로 대공원 에일린의 뜰' 전용 84㎡는 지난해 8월에 9억 4700만원, 12월에는 9억 77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울산 남구 평균의 약 2.4배입니다.
  •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 전용 84㎡는 6월에 10억 8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대전 서구 평균의 약 2배입니다.
  • 천안 서북구 불당동: '천안불당 지웰더샵' 전용 84㎡는 7월에 8억 47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천안 서북구 평균 시세를 크게 상회하는 가격입니다.

천안 불당동은 명문 학군을 갖추어 지방 평균을 훨씬 넘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좋은 학군이 부족해 수요가 쏠리기 때문이며, 특정 학군이 광역 생활권 전체에서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주택 수요가 꾸준한 편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명문 학군지라 불리는 지역의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치동과 목동, 울산과 대구 등지에서도 학군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도권과 지방 학군지에서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군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교육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어 명문학군지로의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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