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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역대급 ‘무순위 청약(줍줍)’이 나왔습니다.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9월 분양 당시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첨되면 최대 6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약 세부 내용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6블록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2가구 무순위 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가 게재되었습니다.
- 미계약 전용 69㎡: 1가구
- 계약취소주택 전용 84㎡: 1가구
청약 접수는 3월 17일, 당첨자 발표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청 조건
- 미계약 물량 (전용 69㎡):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
- 계약취소주택 (84㎡): 수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 가능.
분양가 및 조건
- 전용 69㎡: 7억 7430만 원
- 전용 84㎡: 9억 3620만 원
- 계약금: 20%
- 나머지 80%: 입주시 또는 계약일로부터 2개월 이내 납입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기간은 3년이며, 재당첨 제한은 10년입니다. 또한,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도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개요 및 가치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난해 9월 입주한 초역세권 단지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상 20층, 4개 동, 총 21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아직 실거래 사례는 없지만, 주변 시세를 보면 전용 84㎡ 기준으로 11억~15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최대 6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2021년 분양 당시에는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로또’로 불리며 1순위에서만 3만 4000여 명이 몰렸습니다. 최고 가점도 79점을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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