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사망 원인
휘성, 본명 최휘성,은 1982년 2월 5일 서울 생.
가수 휘성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43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약물 과다 투여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휘성은 2002년 데뷔 이후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은 가수로, 최근 KCM과의 합동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휘성이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으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례 절차에 대한 안내는 추후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휘성은 2017년에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했고, 활발히 활동하던 중 회사를 총괄해온 매니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휘성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어 2021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650만원에 매수해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020년 3월과 4월, 송파구와 광진구에서 수면 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된 바 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능의 약품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프로포폴과 달리 마약으로 분류되지는 않았습니다.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하여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휘성은 R&B, 소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로로 데뷔하기 전, 1997년 S.E.S.의 백댄서로 활동했으며, 1999년에는 4인조 그룹 A4에서 잠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
2009년 영국의 R&B 가수 크레이그 데이비드의 싱글 곡 'Insomnia'를 리메이크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0년에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마이클 잭슨의 곡 'You Are Not Alone'을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1년 현역으로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은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휘성의 경력은 그가 얼마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의 목소리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가까운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